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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갤러리LVS '생활양식 의식주' 展

우리가 입고 먹고 잠자는 데 쓰여온 공예품 전시가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신사동 갤러리LVS에서 열린다. 전시의 이름은 '생활양식 의식주(衣食住)―쓰임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주로 혼례에 쓰였던 의식주 공예품을 모았다.

가령 옷[衣]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50호 관모장 박성호가 만든 족두리와 화관, 박경숙 한복연구가가 만든 혼례복 및 전통 의상을 보여준다. 식(食)은 갤러리 LVS가 9년간 발굴해온 한국 젊은 작가들의 백자와 기물로 구성했다. 주(住)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 김춘식의 나주소반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서신정의 채상함, 반짇고리 그리고 장현자의 나전 혼수함을 보여준다.

혼례 이바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음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이선미 교수와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정임이 각각 진행한다.

출처: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30/2019043000092.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