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LVS에서 김성국 개인전 ‘롱기누스의 숲’이 열리고 있다. 신화, 전설, 명화, 현대미술, 패션, 유명인사까지 다양한 개념을 섞어 낯설게 배치했다. 농구선수와 격자무늬 숲을 한 화면에 넣고, 해변가 풍경과 만화 캐릭터가 만나는 식이다. 작가는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나아가 캔버스 안에서 여러 장르 사이의 관계를 실험했다”고 했다. 6월 2일까지.
EXHIBITION
명화와 스누피의 낯선 만남… 김성국 개인전 6월 2일까지